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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말라 Do Not Be Afraid!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지성소(Holy of Holies)는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 성전(성막) 안의 가장 깊은 곳입니다. 이곳은 하나님이 임재해 계신 곳으로 휘장으로 외부와 분리되어 있습니다. 1년에 단 한 번, 대제사장만이 속죄일에 들어 갑니다. 지성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정결하게 씻고, 특별한 옷을 입고, 향을 피워 연기로 자신을 가리고, 모든 사람의 죄를 씨기 위해 피를 가지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 지성소에 제사장 스가랴가 들어갔고, 그곳에서 천사 가브리엘을 만납니다. 천사가 늙은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것이라 하자 당황하여 이렇게 반문합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제 아내와 저는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누가복음 1:18) 그러자 그는 천사의 말을 믿지 않아 아들을 낳을 때까지 말을 못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때, 말문이 막히고 귀가 먹은 것처럼 됩니다. 왜냐하면 그분 앞에서 우리의 진짜 모습이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제사장 스가랴는 하나님은 그에게 아들을 주실 것이며, 그 이름은 요한—“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임을 알게 됩니다. 그 후 스가랴는 말을 하지 못하는 9개월 동안, 세상을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는 새로운 렌즈로 세상을 보기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임재는 모든 이에게 열렸습니다. 예수님의 찢기신 몸은 찢어진 성소의 휘장과 같이, 우리를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로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는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삶 속에 있는 좋은 것, 나쁜 것, 추한 것조차 지닌채로, 지성소에 들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실수조차도, 부끄러고 추한 모습도 오히려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인도하는 도구가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결국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가기 때문입니다. “약하고 추해도 주께로 나가면 힘 주시고 내 추함을 곧 씻어 주시네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 골고다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찬송 254정 2절)

내주의 보혈은

Rev. Seok Hwan Hong, Ph.D.
휴대폰: 401-585-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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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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