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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 될 필요가 없습니다! We Don't Need to Be a Good Person!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 은혜가 너에게 충분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해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약한 것을 더욱 기쁜 마음으로 자랑하여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에게 머물러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감리사의 역할 중 하나는 각 교회의 담임목사와 교인대표들 (목회위원회)과 만나 해마다 목회자의 사역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회의 후에는 담임 목사들에게 교회가 목사에게 감사하게 여기는 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편지로 써서 전달해야 했습니다. 목사의 사역에 대해 긍정적인 면에 대해 말하는 것은 쉽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목사에게도 한 두개 개선해야 할 여지와 인간적인 약점은 다 한 두개씩은 갖고 있는 법입니다. 문제는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이런 건설적인 의견을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늘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사회복지학자 (Social Worker)였던 브레네 브라운 박사(Dr. Brene Brow)가 이 점을 10년동안 연구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수천 건의 데이터를 10년 동안 연구하고 관찰을 토대로 “왜 사람들은 더 성장해야 할 점을 듣기 힘들어 하는가?”를 이렇게 발견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사로부터 평가를 받습니다. 37가지 정말 잘한 점과 단 하나의 개선할 점을 제시받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릿속에는 수많은 장점들은 쉽게 잊어 버리고, 오직 그 한가지 개선하고 고쳐야 할 점에 사로잡힌 다는 점입니다. 왜 사람들은 자신들의 단점, 개선해 야 할 점에 그토록 민감한 것일까? 자신의 경험을 말해 보라 하면 거의 대부분이 행복했던 순간보다는, 가슴 아팠던 일, 상처받은 것에 집중합니다. 왜 사람들은 부정적인 것에 더 민감하고 더 심각하게 받아 들이는가? 제가 발견한 대답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속에는 ‘수치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과의 단절에 대한 ‘두려움’ 이 또아리를 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치심이나 두려움을 감추면 감출수록 더 그 감정이 강열해지고, 그것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는 점입니다. …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을 때까지는, 진정한 자유도, 평안함도, 안정도 찾을 수 없습니다.” (브레네 브라운 박사, 『취약성의 힘(The Power of Vulnerability)』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는 부족해” “가치가 없어” “불완전하고 한참 모자라” 르다는 생각에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그런 감정에서 빠져나와야 할지도 모릅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랜다”는 속담처럼, 이 감정에 지배를 받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여기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눈에 ‘좋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들의 자녀가 끊임없이 부모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려고 애쓴 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부모 앞에서도, 사람들 앞에서도 주눅들고, 부족감에 시달리고, 자신을 부끄러워 한다면 얼마나 안쓰러울까요?

오랜 세월 목회자로 살면서 신앙의 핵심은 바로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의 자각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나, 예수의 피 값으로 구원받은 나는 천하보다 귀한 존재라는 자각입니다. 부모에게는 자식이 존재 만으로도 소중한 것처럼, 또 못난 자식에게 마음이 더 마음이 가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소중하고 귀한 존재입니다. 이것을 알고 그렇게 사는 것, 그래서 불완전할 용기를 갖고,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 그것이 저에게는 신앙생활의 전부라고 믿습니다. 수치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품 안으로 기꺼이 뛰어들어 큰 사랑, 깊은 은혜를 누리고 나누며 살아 갑시다. “누가 너희에게 벌거벗었다고 말하였느냐?” (창세기 3:11)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In the Garden)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밤과 아침에 계시로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 주옵소서.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마음 괴롭고 아파서 낙심될 때 내게 소망을 주셨으며

내가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니 앞길 환하게 보이도다.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세상 풍조는 나날이 갈리어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니

인생 살다가 죽음이 꿈 같으나 오직 내 꿈은 참되리라.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Rev. Seok Hwan Hong, Ph.D.
휴대폰: 401-585-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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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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