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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Precious Lord, take my hand)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내가 너희 오른손을 붙들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를 도우리라’ 하지 않느냐?"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고통과 고난 속에서 우리의 상한 마음을 하나님께 하소연 하며, 이를 통해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C.S. 루이스는 고통을 마치 ‘하나님의 확성기’와 같다고 비유하여, 고통은 하나님은 우리를 깨우시는 도구라 하였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이러한 고통을 통해 정결하게 되며, 겸손해지고, 이런 고난 속에서 깊은 믿음을 갖게 됩니다.

토마스 A. 도르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미국 가스펠의 대부 토마스도르시 (Thomas Andrew Dorsey, 1899-1993)는 복음성가의 아버지로 불리웠습니다.재즈와 블루스의 리듬을 복음성가에 접목시킨 복음성가 가수이자 작곡가입니다. 고통을 당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찬송가 Precious Lord, Take My Hand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라는 복음성가 뒤에는 도르시의 고난과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1932년, 나는 서른 두 살이었고 결혼한 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아내 네티와 나는 시카고 남부의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8월의 무더운 어느 날 오후, 나는 세인트 루이스에서 열리는 대형 부흥집회에 초청받아 솔리스트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달에 접어든 임신한 아내를 두고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오래 전에 약속한 중요한 집회라서 어쩔 수 없이 떠났습니다. 세인트 루이스의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청중들은 은혜를 받았고, 계속해서 앙코르를 요청했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숙소로 자리에 앉았을 때, 행사 담당자가 나에게 전보를 건넸습니다. 그 안에는 끔찍한 소식이 적혀 있었습니다. ‘당신의 아내가 방금 세상을 떠났습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나는 네티가 아들을 출산했지만, 그 아이마저 같은 날 밤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졸지에 아내와 아이를 잃은 채 충격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태어나자마자 죽은 내 아들을 관에 함께 묻었습니다. 나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며칠 동안 나는 세상과 단절된 채 하나님께 배신당한 듯한 마음으로 살아갔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을 섬기고 복음성가를 작곡할 의욕조차 사라졌고, 복음성가를 부르는 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위로를 얻고자 친구인 프라이 교수님을 찾았습니다. 우리는 음악실로 들어갔고, 나는 피아노 앞에 앉아 손가락을 건반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새로운 멜로디가 떠올랐고, 나는 조용히 ‘Blessed Lord, blessed Lord, blessed Lord’라고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들은 프라이 교수님은 ‘Precious Lord’로 바꾸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 찬송가가 탄생했던 것입니다. 이 후 이 곡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비극적인 순간 속에서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Precious Lord는 깊은 위로와 기도의 가사를 담고 있어 우리 마음속에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 찬송가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님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으며, 그는 자주 집회에서 이 곡을 부르곤 했습니다. 이 찬송가는 킹 목사님의 암살 전날 밤, 멤피스 집회에서도 불려졌으며, 그의 장례식에서도 연주되었습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 킹 목사님은 도르시에게 이렇게 요청하곤 했습니다. “도르시, 오늘 밤 ‘Take My Hand, Precious Lord’를 꼭 연주해 주세요. 아름답게 불러 주세요.” 이 노래는 원래 도르시 개인의 고통을 견디기 위한 방편으로 쓰인 것이었지만, 오늘날까지 고통 중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찬송이 되고 있습니다. 같은 슬픔을 맛본 저에게도 큰 위로가 되었던 복음성가입니다.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주님여 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Precious Lord, take my hand

귀하신 주여 제 손을 잡아주소서

Lead me on, let me stand

저를 인도하소서 제가 설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I’m tired, I’m weak, I’m lone

제가 힘들고, 제가 연약하고, 제가 홀로 있을 때

Through the storm, through the night

폭풍우가 지나가고, 밤이 지나면

Lead me on to the light

빛으로 저를 인도하소서

Take my hand precious Lord,

제 손을 잡아주소서 귀하신 주여

lead me home

저를 집으로 인도해 주소서

When my way grows drear

제가 가는 길이 어둡고 황량해지면

precious Lord linger near

귀하신 주여 날 가까이 머물러주세요

When my light is almost gone

여명이 거의 사라질 때

Hear my cry, hear my call

제 울부짖음을 들으소서, 제 부르짖음을 들어 주소서

Hold my hand lest I fall

제가 쓰러지지 않도록 제 손을 잡아주소서

Take my hand precious Lord,

귀하신 주여 제 손을 잡아주소서

lead me home

집으로 인도 하소서

When the darkness appears

어둠이 닥쳐오고

and the night draws near

밤이 다가오고

And the day is past and gone

그리고 그 날이 끝나고 사라져 버렸을 때

At the river I stand

저는 강가에 섭니다

Guide my feet, hold my hand

제 발을 인도해 주시고 제 손을 잡아주소서

Take my hand precious Lord,

제 손을 잡아주소서 귀하신 주여

lead me home

집으로 인도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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