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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그림자와 싸우고 있습니다 (Shadow Boxing)

“그러나 형제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두움 속에 있고 어두움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했기 때문에 그는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저의 목사 친구는 교회 리더와 불편한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분은 제 친구가 무엇을 하든지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모임이 있을 때마다 그를 곤경에 빠뜨렸습니다. 참다 참다 더 이상 그의 행동을 묵과할 수 없었습니다. 목회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니까요. 목사 사무실로 그를 불렀습니다. “왜 사사건건 반대하고 나를 미워 하십니까? 내가 마음에 들지 않고, 이 교회에 맞지 않으면, 우리 지방 감리사에게 목사를 바꿔 달라고 하든지, 당신이 교회를 떠나 주어야 하겠습니다. 더 이상 제 사역을 방해하는 것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왜 그렇게 저를싫어 하십니까?” 그러자 그 분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나는 당신이 실습니다. 당신은 제 삼촌과 똑같이 생겼거든요. 우리 삼촌은 제 인생과 제 가족을 망쳤습니다. 당신을 볼 때마다 항상 제 머릿속에 제 삼촌이 떠올라 미치겠습니다.”

교회 리더는 친구 목사를 자기 삼촌과 동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이렇게 말해 주었답니다. “정신 차리십시오. 나는 당신의 삼촌이 아닙니다. 나는 당신과 함께 이 교회를 섬기고 당신을 도우려 파송되어 온 목사입니다.”. 그 일이 있은 후 그는 자신의 가족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제 친구목사에게 자세히 털어놓았습니다. 삼촌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깊었던지 이야기를 하면서 소리를 질렀고, 그러다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삼촌과 닮은 애꿎은 목사에게 분풀이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친구 목사는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그 분의 오래된 상처와 아픔을 치유해 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이 만남이후 친구 목사는 그를 품어 주었습니다. 그 이후, 그 사람은 더 이상 불평하지 않았고,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친구의 사역을 도왔답니다.

“섀도우 복싱(shadow boxing)”이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는 것과 어둠속에서 싸우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 깊은 상처가 너무 커 자기도 모른채 고통당하고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상상의 적을 만들어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불행에 이르게 만드는 내면의 문제들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어둠과 그림자와 싸우며 힘겹게 살아갑니다. 끔찍하게도 이런 편견, 투사, 집착이라는 그림자와 평생동안 싸우며 자신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영문모를 그의 셰도우 복싱의 대상이 되어 힘들게 살아가야 합니다. 내면의 그림자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쉬운 방법은 우리가 가장 불편해 하는 것들을 발견하고 파악하는 것입니다. 나는 양심도 있고, 정의롭고, 옳다고 믿는데 여전히 불편하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럽 대면하기 보다는 무의식적으로 피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어둠은 빛으로 이깁니다. 불편하고, 짜증스럽고, 두렵고, 혐오스러운 것들을 주님앞으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깊은 어둠도 작은 촛불하나로 물러 갑니다. 빛을 등지면 그림자가 생가고, 빛을 바라보면 그림자가 사라집니다. 내가 싫어 하는 사람들 속에는 내가 대면하기 두려워 하는 그림자가 숨어 있습니다. 따라서 피하거나 미워하기 보다는 용기를 가지고 대면하고, 그것을 주님께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림자를 대면하면 알게 되면, 알면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 더 많은 공감과 연민을 느낄 수 있게 되어 드디어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나 자신을 알기 위한 여정은 고통스럽고 수치스럽고, 그것은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내 그림자와 싸우는 자신을 알아차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둠 가운데 사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죽음의 그늘진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치었다.”(마태복음 4:15-16)

Rev. Seok Hwan Hong,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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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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