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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찬송(Hymn of Promise)

내가 이제 한 가지 비밀을 말하겠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죽지 않고 모두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그러므로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님의 일에 열심을 다하십시오. 주님을 위한 여러분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혹자는 묻습니다.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냐?”고. 저는 지금이 좋습니다. 저의 30대는 너무 힘든 일들이 많아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살기가 힘들기도 했지만, 정신적인 방황이 너무 깊었습니다. 나는 어디로 걷고 있는 것일까? 어디로 가야 할까?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사람들과 잘 가고 있는가? 이 사람들이 내가 평생 찾던 동반자가 맞을까? 내가 선택한 직업이 진정 내가 원하는 길일까?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일까? 불안정하고 힘들었던 내 30대에 물었던 질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살아보지 않고는 누구도 확실한 답을 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내 인생 전체 그림을 알고 계십니다.

이러한 질문들을 갖고 방황하고 있었던1991년 7월, 연합감리교회 목사과정에 가입하고 연회(Annual Conference)에 처음 참석했을 때 수천명이 모여 부르던 찬송가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University of Mass Amherst 그 큰 체육관에서 이 찬송이 울려 퍼질 때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 내용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오랫동안 내 마음을 무겁게 했던 질문들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듯했습니다.

갓 서른에 들어선 젊은 목회자로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국에서의 해외 생활을 마주하며, *”Hymn of Promise”*는 내게 큰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이 찬송은 알 수 없는 미래를 희망과 신앙으로 받아들이며, 오직 하나님만이 온전히 그려볼 수 있는 미래를 신뢰하도록 나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작곡가 나탈리 슬리트(Natalie Sleeth)는 연령을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와닿는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복잡한 신학적 개념을 전달하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Hymn of Promise” (약속의 찬송)는 장례식 찬송으로 널리 불리지만, 사실 슬리트가 생명, 죽음, 그리고 존재의 순환적 본질을 깊이 묵상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곡이었습니다. 이 찬송을 작곡한 직후, 그녀의 남편 로널드 E. 슬리트(Ronald E. Sleeth)는 결국 치명적인 암 진단을 받습니다. 개인적인 상실의 시기를 맞이하기 전에 작곡된 이 곡은 희망과 새 출발의 상징이 되었으며, 그녀의 남편 장례식에서도 불려 지기도 했습니다.

어린아이 같은 단순함과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담은 “Hymn of Promise”는 연합감리교회의 가장 소중한 유산이 되는 찬송 중 하나입니다. 20세기 후반에 쓰인 이 찬송은 그 지속적인 감동과 의미를 통해 앞으로도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 불려질 것입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가사가 없어 유감입니다. “진정한 신학자였던 나탈리 슬리트는 마침내 예배로 나아갔다. 침묵 속에서 노래가 울려 퍼지고, 단어들은 멜로디를 찾았으며, 어둠은 빛으로 변하고, 희망은 다가올 날들 속에서 더욱 분명해졌다.” (Composer R. G. Huff)

약속의 찬송(Hymn of Promise)

봉오리 속에는 꽃이 있고, 씨앗 속에는 사과나무가 있네.

고치 속에는 숨겨진 약속이 있어, 나비가 곧 자유롭게 날아오르리!

차가운 겨울 눈 속에도 기다리는 봄이 있네.

그 계절이 오기 전까지 드러나지 않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보시는 것.

 

모든 침묵 속에는 노래가 있고, 단어와 선율을 찾고 있네.

모든 어둠 속에는 새벽이 있어, 우리에게 희망을 가져오네.

과거로부터 미래가 나오지만, 그것이 무엇을 품고 있는지는 신비일뿐.

그 계절이 오기 전까지 드러나지 않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보시는 것.

 

우리들의 끝에 새로운 시작이 있고, 우리의 시간 속에 무한함이 있네.

우리의 의심 속에 믿음이 있고, 우리의 삶 속에 영원이 있네.

우리의 죽음 속에 부활이 있으며, 마침내 승리가 있네.

그 계절이 오기 전까지 드러나지 않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보시는 것.


Hymn of Promise

 

In the bulb, there is a flower

In the seed, an apple tree

In cocoons, a hidden promise

Butterflies will soon be free

In the cold and snow of winter

There’s a spring that waits to be

Unrevealed until its season

Something God alone can see

There’s a song in every silence

Seeking word and melody

There’s a dawn in every darkness

Bringing hope to you and me

From the past will come the future

What it holds, a mystery

Unrevealed until its season

Something God alone can see

In our end is our beginning

In our time, infinity

In our doubt, there is believing

In our life, eternity

In our death, a resurrection

At the last, a victory

Unrevealed until its season

Something God alone can see

Rev. Seok Hwan Hong, Ph.D.
휴대폰: 401-585-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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