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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이 끝나고 부활의 새창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제서야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일을 열한 제자와 그 밖의 여러 사람들에게 알렸는데 그들은 이 말이 허튼소리 같아서 믿지 않았다.”

“할렐루야! 예수 부활하셨습니다. 진실로 우리 주님께서 살아나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여인들의 말을 믿지 못하고 허튼소리 말라 하였습니다. 어떤 성경 (Living Bible) 은 “예수 부활하셨다는 소식은 제자들에게 마치 동화처럼 들렸다”고 했습니다.

죽은 예수가 다시 살아났다는 이야기는 참으로 허무맹랑한 것처럼 들렸던 모양입니다.동화 같고, 말도 안 되는 허튼소리처럼 들렸습니다. 예수님이 돌아 가셨는데 다시 살아났다고? 듣기에 허무맹랑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경험과 상식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체험한 죽음의 현실과 너무나 다르니까요. 우리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항상 그래왔으니까요. 하지만 아닙니다. 예수님은 죽으셨다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바비 조 리드(Bobbi Jo Reed)라는 사람이 쓴 Beautifully Broken (아름답게 부서짐)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바비의 삶이 참 기구합니다. 열두 살 때부터 술과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22년 동안 알콜과 마약 중독에 시달렸습니다. 강간, 노숙, 학대, 매춘으로 그녀의 인생이 엉망진창이 돼 버렸습니다.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로 금속 보조기구를 몸에 착용하고 살아야 했고, 24개의 뼈가 부러졌지만 여전히 술을 끊지 못했습니다. 죽지 못해 하루 하루를 살아가다가 그녀가 34세 되던 해에 자기를 보호하고 끝까지 보살펴 주시던 부모님을 잃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처음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게 해 주세요.” 기도드린 그날 밤, 하나님께서 어둠 속에서 빛으로 그녀를 인도하셨습니다.

바비 조는 다음 날부터 거짓말처럼 어둠에서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중독은 치유가 거의 불가능하다는데, 12살때부터 시작한 술문제가 어떻게 하루 아침에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하십니다. 하실수 있습니다. 죽음에서 예수를 일으키신 분이니까요. 이제 성령께서 그녀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비는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길을 한걸음 한걸음 따라갔습니다. 첫 번째로 무너져 가던 요양원을 집으로 사려 했는데, 마침 어머니의 유산으로 받은 5만 달러가 딱 그 이틀 전에 도착했습니다. 그 집에서 바비는 ‘힐링 하우스”를 시작합니다. 자기처럼 불행한 사람들을 돕기 시작한 것입니다.

“내가 도와준 이들 중에 나보다 더 망가진 사람은 없었어요. 사역(Healing House)’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내가 어떤 목적을 위해 태어났을지도 모른다고 느꼈습니다.” 그곳에서 바비는 자기 같이 불행한 사람들을 모아, 함께 식사하고, 예배 드리고, 가족처럼 게임도 하며 지냈습니다. 바비는 그들의 엄마이자 아빠 역할을 합니다. 바비는 말합니다: “나는 이들을 통해 과거의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들에게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들도 반드시 회복될 수 있다는 걸 나는 100% 믿습니다. 내가 바로 그 증거이니까요”

바비안에서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 가운데 살아 계십니다. 바비에게도 희망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더 큰 희망이 있습니다.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이 열릴 수 있습니다. 우리도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우리가 누구였든지, 무엇을 했든지, 어떤 상처를 입었든 상관없이 부활의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계속됩니다.

그렇습니다. 금요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무덤 속에 시신이 안치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무덤은 비어 있습니다. 부활하신 겁니다. “어찌하여 살아 있는 이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찾느냐? 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이것이 바로 부활절 복음입니다. 생명의 메시지, 희망의 메시지, 새로운 가능성의 메시지, 재생, 새창조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어제도 참이었고, 오늘도 참이며, 내일도 참될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시작, 새 창조의 부활절 첫 주간입니다. 이제 우리를 막아 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습니다! 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습니다. 살아나셨고 지금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님 다시 사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Rev. Seok Hwan Hong, Ph.D.
휴대폰: 401-585-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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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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