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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곳은 길르앗 There is a Blam in Gilead

백성들이 부르짖는다. “여름이 다 가고 추수할 때가 지났으나 우리는 구원받지 못하였다.” 내 백성이 상심하였으므로 나도 마음 아파하고 슬퍼하며 놀라움에 사로잡히는구나. 길르앗에는 약이 없는가? 그 곳에는 의사가 없는가? 어째서 내 백성은 치료를 받지 못하는가?"

“가라 모세” (Go Down Moses) “은혜로운 곳은 길르앗” (There Is a Balm in Gilead),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Nobody Knows the Trouble I See), “산 위에 올라가서” (Go Tell It on the Mountain), “신자되기 원합니다” (I Want to Be a Christian) “, “기도가 필요한 것 바로 저예요” (Standin’ in the Need of Prayer), 본향으로 가리 (Steal Away To Heaven), 깊은 강 (Deep River), 거기 너 있었는가 (We You There), 쿰바야 (Kumbaya)

위의 곡들은 흑인영가(Negro spiritual)입니다. 왜 끌려 왔는지도 모르고, 사랑하는 가족들은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릅니다. 대신 하루 종일 힘든 노동에 시달린 흑인노예들의 유일한 위안은 노래였습니다. 떠나온 아프리카 고향을 그리고 가혹한 노동에 자신들을 위로하며 구두로 전해진 노래들입니다.

이 흑인영가들은 감정의 깊이와 영적 풍요로움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마음을 울리고 영감을 줍니다. 그리움, 슬픔, 희망, 기쁨 등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고난 속에서의 회복과 고통과 아픔을 이길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임재와 간섭을 갈구하는 간절한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노예들은 유배와 절망의 시대를 살았던 성경이야기를 자기들의 이야기로 받아들이며 노래를 만들어 불렀습니다. 고향 땅을 떠나 이국 땅에서 포로생활을 해야 했던 유대인들과 자신들의 처지가 닮았고, 그들의 고통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르앗에는 약이 없는가? 그 곳에는 의사가 없는가? 어째서 내 백성은 치료를 받지 못하는가?”(예레미야 8:22)

흑인영가 “은혜로운 곳은 길르앗”은 가혹한 현실 속에서도 믿음, 희망, 회복의 등대로 삼아 불렀던 노래입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신학자 하워드 서먼(1899-1981)은 이 영가의 놀라운 능력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아프리카 노예들은 예레미야의 물음표를 감탄사로 바꿨습니다. ‘은혜로운 곳은 길르앗’ 은 흑인들에게 상호 연대, 상호 지지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노예생활의 파괴적이고 비인간적인 힘에 맞서 싸우며 믿음으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발라주던 안티프라민처럼, 우리의 아픔을 달래고 회복시켜 주시는 십자가의 놀라운 사랑을 통해 예수님은 깊은 상처를 치유하며, 고통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은혜로운 곳은 길르앗

은혜로운 곳은 길르앗 맘 상처 고치네

때때로 낙심하며 큰 실망 하여도

주님은 성령으로 늘 용기 주시네

은혜로운 곳은 길르앗 맘 상처 고치네

천사처럼 말 못하고 바울 같이 못하나

주께서 우리 위해 죽으심 전하세

Rev. Seok Hwan Hong, Ph.D.
휴대폰: 401-585-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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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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