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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成熟)해진다는 뜻은?

“그렇게 되면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충만에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지혜로워 질까요? 대부분은 나이 들어 더 유연해지고, 너그러워지고, 넉넉해 지지만, 간혹 더 고집세고, 융통성과 참을 성이 적어지는 사람도 만납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나이는 먹지만, 성숙해 지는 것은 매일 매일의 내 선택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회 신부인 안토니 드 멜로(Anthony De Mello)는 성숙한 사람이 보여 주는 네가지 특징은 이렇습니다.

첫째, 성숙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합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내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알아차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둘째, 성숙한 자신의 감정이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사람입니다. 화를 내고, 기뻐하고 있는 자신을 알아 차릴 뿐만 아니라 그 감정들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셋째, 성숙한 사람은 그 감정과 자기 자신을 동일시 하지 않습니다. “나는 우울한 사람이 아니라, 단지 우울함을 경험하고 있을 뿐이다.” 지금 내 안에 우울한 감정이 있지만,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압니다. 화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화에 빠져 정신을 잃지는 않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곧 그 감정에서 빠져 나올 줄 알며, 자신을 늘 객관화 할 줄 압니다.

넷째, 성숙한 사람은 결국 변화해야 할 사람은 자기 자신임을 압니다. 미성숙한 사람은 늘 다른 사람과 상황을 자신이 원하는 데로 바꾸려 합니다.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하는 데, 다른 사람을 자기 입맛대로 바꾸길 희망한다면 어리석은 일이지요. 불가능한 일을 기대하기 때문에 늘 실망하고, 행복하지 못합니다. 미성숙한 사람은 외부 환경과 다른 사람을 바꾸려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습니다. 결국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성숙은 마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마음을 지닐 수 있는 사람일까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주들을 기꺼이 품고 받아들이는 분들입니다. 어리다는 것을 알고 그 어린 것을 어른의 잣대로 평가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마음을 지니는 것입니다. 나와 다르다고 선을 긋고 무시하거나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껴안을 수 있는 마음과 태도를 지닐 수 있습니다.

자, 우선 숨을 크게 쉬고, 마음을 가라 앉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한 걸음 물러서서 자신을 바라보고, 우울함과 불안, 두려움을 동일시하지 않을 때 더 이상 그것들이 우리를 괴롭힐 수 없습니다. 성숙한 사람이 되면 , 삶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누려야 할 축복이 됩니다. “신앙생활은 우리의 고통을 어떻게 다루어 내느냐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가진 고통을 남에게 전달하여 남에게 전염시키든가, 아니면 그 고통을 통해 내가 변화되고 성숙하든가 둘 중 하나입니다.” (리처드 로어)

기도

좋으신 하나님, 은혜로우신 주여, 비록 우리의 상처가 깊고 무력감이 밀려 와도 바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순간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십니다.” (시편 51:17) 오늘 저희들의 생각의 창문을 활짝 열고,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깁니다. 오늘 오셔서 원하시는 그 일을 내게 이루시옵소서. 아멘.

Rev. Seok Hwan Hong, Ph.D.
휴대폰: 401-585-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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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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