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에 가는 길 It Is Well in My Soul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줄 것입니다.그리고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중학교 1학년 수업 중에 선생님께서 갑자기 제게 다가와 사랑하는 외 할머니께서 방금 돌아가셨으니 즉시 집으로 가보라 하셨을 때의 기분을 공감하실 수 있나요?
직장에서 한 참 일하고 있는데 급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오산리 기도원이었습니다. 지금 아버지가 위독하시니 지금 당장 와서 모셔가라는 전갈을 받았을 때의 기분이 어떠했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온 식구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잠깐 들른 병원에서 여행대신 엠블런스를 타고, 하루 밤을 꼬박 새운 뒤 아침에 아들이 암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을 때의 절망감을 정녕 헤아리실 수 있으신가요?
호라티오 스패포드는 19세기 후반 시카고에서 성공한 변호사이자 사업가 였으며, 신실한 신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1871년 시카고 대화재로 막대한 재산을 잃고, 비슷한 시기에 사랑하는 네 살 난 아들을 성홍열로 잃었습니다. 그는 가족이 휴식을 취하면 좋을 것 같아 아내와 네 딸을 먼저 배에 태워 영국으로 보냈고, 자신도 곧 합류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대서양을 건너던 중 아내와 네 딸은 실은 배가 끔찍한 충돌 사고를 당해 침몰 했고, 네 딸은 그 자리에서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홀로 살아남은 아내 안나는 “나만 살아남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는 전보를 보냅니다. 스패포드는 즉시 아내에게 가기 위해 배를 탔고, 그 항해 중에 훗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찬송가가 된 “내 평생에 가는 길” (It Is Well with My Soul)”를 썼습니다.
인생은 너무나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 납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는 사람에게도 예외가 없습니다. 사는 날 동안 별의 별 일들이 예고없이 찾아 옵니다. 우리에게 예기치 않은 폭풍이 밀려 오기도 하고, 영화나 소설속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우리에게 예고없이 찾아 올 때 우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런 일들이 네게 일어 날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나요? 이런 상황을 이해 할 수 있나요? 견딜 수 있나요? 없습니다. 불가능합니다.
그런 비극이 밀려 올 때에는 우린 어떻게 감당하나요? 그렇습니다. 그냥 견디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바로, “내 평생에 가는 길”을 작사한 호라티오 스패포드가 그랫듯이 견디는 그 순간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두루 감싸 안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랑으로 견디고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으며, 거부할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으며,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러나 무조건적인, 설명할 수 없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넉넉히 이기고 남습니다. (The unutterable, incomprehensible, irresistible and unavoidable, unimaginable and unconditional, ineffable, all-transforming, all beautifying Love of God in Christ) 그러니 이렇게 오늘도 살아가는 것이지요.
내 평생에 가는 길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평안 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 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평안 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내 지은 죄 주홍빛 같 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 눈 보다 더 정하리라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 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평안해 내 영혼 내영혼 평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