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주일예배 안내

오늘은 성령강림후 스물네번째 주일입니다. 다음 주일(11/10) 은 성령강림후 스물다섯번째주일입니다. 또한, 다음 주일에 성찬예식이 있습니다.

주일 친교

오늘 주일 친교는 상록회에서 범사에 감사하며 준비합니다.

주일예배 후 친교

주일예배 후 <교회 친교실>에서 커피와 차, 그리고 도넛으로 친교를 나누고 있습니다. 속회와 친교부의 수고와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예전과 같이 본당 앞 게시판에 <친교 담당표>를 게시합니다. 도넛을 준비하는 비용을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은 <친교 담당표>에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학교

주일학교 예배 후 학생들에게 간단한 점심을 제공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게시판에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원회

11월10일, 주일 친교후 오후 한시경에 제 4차 정기임원회가 있습니다. 임원분들께서는 기억하시고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 일정

11월 3일 주일 California에 결혼식 주례 일정 차 가십니다. 다음 주 설교는 이신재 전도사가 할 예정이고, 성찬예식은 11월 10일 주일에 진행됩니다.

특별헌금

교회 지붕 수리를 위한 특별헌금을 모금합니다. 교회를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헌금 영수기

십일조: 김은주, 남궁연, 손정봉, 이귀옥, 이동익, 이후석

주정헌금: 강순선, 김연자, 김우식, 서강석, 이영수, 이정애, 이금순, 최순용, 하남출, 한윤찬, Grace Ahn, Jair Hernandez, Susy Quiintero, Alex Hernandez

감사헌금:백선희, 백이태, 서동황, 이숙희, 진복순, 홍지선, Caleb Kim, Monica Yim , Michael Yip, Sean Song, Tim Yim, Samuel Kim, Linus Jen, Jessica Yu, Joshua Do, Issac Choi, Elliot Do, Sooa Oh

특별헌금

한글학교: 이후석

지붕수리: 김연자, 이금자

 

지난 주일 헌금합계

십일조 $1,650

주정헌금 $585

감사헌금 $556

기타 헌금 $135

특별헌금 $7,220

헌금합계: $10,146

지난 주일/주간 집회보고

주일예배: 47명

주일학교(아동): 10명

주일학교(성인): 8명

중고등부: 5명

영어예배: 27

총  97명

예배로 들어가며

예수의 눈물

예수는 신이면서 인간이었다. 완전한 신이자, 고통을 마주하는 연약한 인간. 그는 단지 먼 미래의 부활을 약속하는 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생명과 부활의 근원이었다. 그러나 그 진실을 이해하기까지, 사람들은 여전히 절망과 희망의 경계에서 흔들린다.

마르다는 이성으로 예수를 맞이했다. 그녀의 믿음은 확신이었으나, 그 믿음은 오직 미래의 부활에 묶여 있었다. “마지막 날 그가 다시 살아날 줄 압니다.” 하지만 그녀는 깨닫지 못했다. 예수는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의 부활과 생명임을. 마리아는 다르게 반응했다. 그녀는 슬픔에 잠겨 예수 앞에서 눈물만 흘렸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그 말에 담긴 아픔은 깊고 무거웠다. 절망 속에서 부서진 마음, 그 안에는 어떤 미래의 소망도 자리 잡을 틈이 없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그 눈물을 보셨다. 마리아와 함께한 이들이 우는 것을 바라보며, 예수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다. 조용히 흐느끼는 눈물이었다. 그 눈물은 신의 아들로서가 아닌, 인간의 아픔을 품은 창조주의 울음이었다. 침묵의 눈물은 절망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이었다.

예수의 눈물은 그러나 단순한 비탄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울고도 부활을 선포하는 분이었다. 절망의 한가운데서 그는 무덤 앞에 서서 말했다. “나사로야, 나오라!” 그 외침은 단지 죽은 자를 일으키는 기적이 아니었다. 그것은 희망이 다시 피어나는 순간, 슬픔이 생명의 물결에 떠밀려가는 부활의 선포였다.

마리아의 절망은 그 외침 속에서 무너지고, 마르다의 이성적 신앙은 현재의 생명을 깨닫는다. 눈물과 슬픔, 희망과 회복이 엉킨 자리에서 예수는 모든 고통을 품고 새로운 생명을 일으키셨다. 예수의 눈물은 우리에게 말한다. 슬픔은 끝이 아니며, 절망은 새 출발의 문이 된다고. 하나님은 고통 속에서도 함께 우시는 분이며, 그 눈물 속에 부활의 빛이 스며들어 있다고. 지금 우리가 마주한 절망의 자리, 그곳에 예수는 서 계신다. 눈물을 흘리시면서도 다시 일으키시는 그분처럼, 우리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아야 한다. 눈물과 함께 부활을 준비하는 신앙, 그것이 예수가 보여주신 길이다.

예배 및 안내위원

이번주일
예배인도
이재숙
기도
공동기도
성경봉독
(점화)
이정애
예배안내
이후석

11월 예배 및 안내위원

11월3일 11월10일 11월17일 11월24일
예배인도
이재숙
이동익
이재숙
이동익
기도
공동기도
공동기도
공동기도
공동기도
성경봉독
(점화)
이정애
정자인
최영진
이여름
예배안내
이후석
이후석
이후석
이후석
환영합니다
공동체와양육
예배와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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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안내

힘든 이 시기에 우리 교회가 주님의 몸된 교회로서 그 사역을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헌금방법은 현재로서 3가지입니다

1.은행을 통해 직접 Transfer하는 방법

2.헌금을 교회에 직접 보내는 방법

3.Bank of America를 통해 Online Transfer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