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7월 8월은 신앙생활의 본질이 무엇이고, 우리는 어떤 교회를 이루어 갈 것 인지에 대하여 묵상하고 점검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수립하려 합니다.

July 7, 2024

사랑으로만 표현되는 믿음생활: Faith Expressing through Love

고전 8:1-3; 갈 5:6; 막 2:23-28

초대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크리스챤이 되기 위해 수 천년동안 내려온 유대인의 전통, 특히 그들이 목숨처럼 소중하게 여기던 할례를 행해야 하느냐가 큰 문제였다.  이 문제로 예수님의 제자들로 형성된 유대 교회와 바울이 개척한 이방인 교회 사이에 분쟁이 끊이질 않았다. 이 고질적인 문제를 초대 교회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유대인은 유대 전통을 가지고, 이방인은 이방인 방식으로 예수 믿기로 타협하였다. 그 타협의 이유로서는 신앙 생활에 있어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만”이 중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진 알량한 교리 지식은 남을 판단하여 우리를 교만하게 만들지만,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랑이야말로 우리를 고양 시켜주고, 공동체를 살리는 힘이기 때문이다. 목숨처럼 여기고 지키던 안식을 범한 제자들을 비판하는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을 범하는 것을  예수께서 방치한다고  비판했다. 하나님을 제일 잘 믿는다고 착각하던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신앙 생활의 핵심을 말해준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은 아니다.” 동성애 문제로 혼란을 겪었던 우리 교회에게 정말 무엇이 중요 한지를 말씀해 주신다. 아무리 정통한 교리를 가졌다 해도,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이 아니고 서는 정통 교리를 지키는 것은 무의미하다. 정통 교리가 무엇이길래 교인들 간에 불화를 일으키며,  결국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는가?  동성애가 죄라고 정죄 하기 전에 동성애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나 봤는가? 그들의 입장에서 한번이라도 생각 해 본 적이 있는가? 사랑은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경험해보고 이해해 보는 것이다. 알면 이해하게 되고, 이해 할 수 있게 되면 사랑으로 건너간다. 사랑으로만 표현되는 믿음 생활만이 상처를 깊게 입은 우리 교회를 치유하고 회복하고 건강하게 만들 것이다.

July 14, 2024

예수믿으면 좋은 것 다섯가지: Five Benefits of Becoming a Christian

Galatians 2:20; John 10:1-15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신앙으로 인해 두려움 없고, 걱정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드물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우리를 풍성하게 살게 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는데 그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행복한 사람이 드물다. 왜 그럴까?  사실 사람은 다섯 가지를 모르면 불행하게 산다. 즉 모든 것은 시작과 끝이 반드시 있다; 인생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삶은 불공평하다; 고통의 사람의 한 부분이다; 사람들은 항상 내가 생각하는 만큼 언제나 믿을 만 하지 못하다.(David Richo) 어떻게 하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풍성한 삶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살 수 있을까? 5주에 걸쳐 풍성한 신앙 생활의 비결과 혜택에 대해서 묵상 한다. 용서의 선물, 배움의 희열, 감사의 신비, 사랑의 능력, 그리고 존재의 기쁨에 대해서 함께 묵상 하면서 풍성한 삶이 무엇이고, 풍성한 삶의 비결을 배운다.

July 21, 2024

화해와 용서가 주는 선물: he Gift of Forgiveness

행 9:10-22; 마태 5:38-42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좋은 관계다. 세상, 친구, 하나님, 그리고 자신과의 관계가 좋은 사람은 행복하고, 건강하다. 외톨이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누리지 못한다. 사람의 어린 시절의 경험이 평생 영향을 준다. 비록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도 좋은 관계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 우리가 맺는 관계의 질에 따라 행복한 삶을 좌우한다. (Robert Waldinger) 불행은 사회가 만들어 놓은 거짓 된 환상, 우리가 지닌 헛된 생각, 야망, 욕심 때문에 생긴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 거짓 된 환상과 헛된 생각을 내려놓으면 된다. 우선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헛된 생각으로 인해 상처를 입힌 과거와 사람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예수님의 처방은 극단적이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용서하는 것이다. 용서는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다.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못하는 자신이 지옥을 산다.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을 돌려 대며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신앙 생활이 주는 혜택을 묵상 한다. 화냄과 복수심으로 인해 파괴된 인성을 사랑과 용서로 회복하는 비결을 배운다.

July 28, 2024

배우고 깨치는 기쁨: The Joy of Learning and Enlightening

Luke 10:38-42; Mark 13:33-37 

가르쳐 주세요! 제가 배우렵니다!

“내가 인생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은 이미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Robert Fulghum)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우리가 받은 복음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이 말씀을 이해하고 체득하여 실제로 사랑하는 것은 죽기보다 힘들다. 왜?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자신을 변화 시키기 보다는 주변 환경과 주변 사람들이 변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닌 편견, 오해, 왜곡된 생각을 바로잡고 자신에게서 벗어나고, 우리를 불행에 이르게 하는 도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눅 11:34) 배운다는 것, 깨어난다는 것은 우리를 불행에 이르게 하는 사고방식을 멈추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내 방식대로 세상을 보면 불행하다. 있는 그대로를 봐야 건강하고 행복하다. 내 방식대로 살면 주변 사람들을 비난하고 인생을 비관하고, 주변의 모든 것들을 불평 할 수 밖에 없다. 왜? 인생이 내 방식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베푸시는 은총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멈추어 서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리고 받아들이라. 그러면 하나님이 이미 주신 은총을 누릴 수 있다.

August 4, 2024

감사가 주는 삶의 기쁨과 선물: The Gift of Gratitude

1Thessalonians 5:16-18; Luke 17:10-19; 18:10-14

감사합니다!

10명의 문둥 병자가 있었다. 이들을 예수님이 고쳐 주셨다. 그중 9명은 유대인이었고, 1명만 차별 받던 사마리아 인이었다. 치유 받은 9명의 유대인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고, 사마리아인 한 명만 예수님께로 다시 돌아와 감사를 드렸다. 신앙 좋은 바리새인과 비난 받는 세리인 두 명이 성전을 찾아 기도하였다. 신앙 좋고 존경 받는 바리새인은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 하나이다.” 세리도 기도했다.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 건강해진 사마리인과 세리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주어진 것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권리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다. 감사는 문제를 선물로 바꾸는 축복이다. 상황이 좋아져서 감사 하는 게 아니라 감사하면 행복해진다. 복 받는 사람이 아니라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복을 지어낼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게 더 중요하다.

August 11, 2024

사랑의 선물 The Gift of Love

Ephesians 3:16-19; Luke 6:35-36

사랑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같은 교인도 사랑하기 힘든데 원수까지? 난 그럴 여유가 없어! 따져 보라. 우리가 사랑할 수 없으면 미움과 원한으로 우린 병들어 간다. 사랑할 수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는 능력은 우리를 자라게 하고 건강하게 만들고 풍요롭게 해 준다. 하나님이 우리의 몸도 사랑 받고, 사랑하도록 만들어 주셨다. 사랑할 수 없으면 몸도 병이 든다. 원수는 원래 없다. 우리들의 생각이 지어낸 것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으니, 원수는 이제 없다. 기분이 안 좋고, 짜증 나고 의심하는 마음도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한다. 예수님 말씀하셨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 미움이 있으면 사랑으로 바꾸어 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움이라는 독으로 내가 병든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내게 행복하도록 처방전을 주신 것이다. 사랑할 수 있는 능력, 사랑 받을 수 있는 여유는 기독교인이 누리는 특권이다. 왜 이런 축복을 미움을 간직함으로 거부하는가?

August 18, 2024

존재의 기쁨 The Gift of Being

Philippians 4:6-7; Matthew 6:26-34

함께 있어 주세요!

내가 죽어 교회가 장례식을 치뤄 준다고 생각해보라! 내 장례식에 누가 올까? 온 사람들은 나를 위해 무엇을 기억해 줄까? 관에 누워있는 내 모습을 보면, 우리가 그리도 중요하게 생각하던 것들은 하찮게 보일 것이다. 바울은 신앙 생활의 핵심을 갈라디아서 2:20에 요약해 주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 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잃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 얼마나 될까? 바울은 또 평안과 기쁨을 유지하는 비결을 이렇게 표현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 시리라“ (빌 4:6-7) 예수님은 한발 더 나아가신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마 6:27) 그리고 이렇게 권고하셨다. “공중의 새를 보라!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지금 여기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은 다 가지고 있다. 그것을 충분히 느끼고 즐기자! 즐길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Rev. Seok Hwan Hong, Ph.D.
휴대폰: 401-585-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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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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