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
변화는 설렘과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떠나야 하기에 두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생명체는 변화를 통해 성장합니다. 씨앗이 깨져야 식물이 되고, 애벌레가 변해야 나비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변화가 없으면 성장도 없고, 성장이 없으면 생명은 서서히 죽어갑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새로운 일을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절망 속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이사야 43: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과거에 매여 희망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래된 가죽 부대는 딱딱해져서 새 포도주를 담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늘 하던 방식대로만 하겠다”라고 고집한다면, 하나님이 행하시려는 새로운 일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새 부대는 ‘열린 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귀를 기울이고, 배우고, 타인을 수용하며, 불편하더라도 변화할 준비가 된 마음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고향을 떠났을 때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초대 교회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을 때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그분의 은혜와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가운데 새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새 포도주를 담으려면 새 부대가 필요하듯, 우리에게는 변화된 마음과 열린 생각, 그리고 변화를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가 이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