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주일예배 안내

오늘은 강림절 두번째 주일입니다. 다음 주일은 강림절 세번째 주일입니다.

주일 친교

오늘 친교는 정명철 권사님, 장인숙 권사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며  준비합니다.

주일예배 후 친교

주일예배 후 <교회 친교실>에서 커피와 차, 그리고 도넛으로 친교를 나누고 있습니다. 속회와 친교부의 수고와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예전과 같이 본당 앞 게시판에 <친교 담당표>를 게시합니다. 도넛을 준비하는 비용을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은 <친교 담당표>에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학교

주일학교 예배 후 학생들에게 간단한 점심을 제공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게시판에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헌금

Offering: Venmo와 Zeller를 이용해서도 헌금이 가능합니다.

교우동정

리차드 심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노쓰 엔도버에 있는 FirstUMC에 파송받으신 이신재 전도사님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김연자 권사님이 낙상하셔서 회복중에 계십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헌금 영수기

십일조: 남궁연, 문관옥, 손정봉, 장인숙, 이귀옥, 이동익, 이후석, 홍석환, 이신재, Michael Yip, Amy Jeong

주정헌금: 강순선, 김우식, 배윤정, 서강석, 이경순, 이정애, 이학빈, 최영진, 하남출, 한윤찬

감사헌금: 김은주, 조봉준, 서효순, 이숙희, 신화구, 장인숙, 정대훈, 홍지선, Jay Park, David Curtis, Megan Stowe, NamSun Park

지난 주일 헌금합계

십일조 $2,120

주정헌금 $550

감사헌금 $1,545

기타헌금 $102

특별헌금 $81

헌금합계: $4,398

지난 주일/주간 집회보고

주일예배: 43명

주일학교(아동): 17명

주일학교(성인): 13명

중고등부: 8명

영어예배: 31

총  112명

예배로 들어가며

크리스마스의 참 뜻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가 쓴《크리스마스 캐럴(A Christmas Carol)》에서 스크루지가 조카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에 “바! 험버그!”라고 냉소적으로 답하는 장면입니다. 찰스 디킨스는 런던이 부유해지던 한편, 수많은 가난한 이들이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던 시대에 이 작품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가난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스크루지는 “메리 크리스마스!”로 인사하면 “헛소리 하지마!” “쓸데없는 소리!”라고 화답합니다.

오늘 복음서의 마리아의 노래, ‘마니피캇’도 같은 메시지를 들려줍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낮은 자를 높이시고 교만한 자를 흩으시며 굶주린 자를 배불리시고 부자는 빈손으로 돌려 보내신다고 노래합니다. 이 노래는 매우 대담하고 혁명적인 선언입니다.

스크루지는 가난한 이들을 외면하며 돈만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역시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현재·미래의 유령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사랑 없이 살아온 허무함을 깨닫고, 후회하며 변화의 가능성을 봅니다. 마음이 열리는 순간입니다.

우리도 스크루지처럼 주변의 이들에게 무심해지고 쉽게 짜증을 내며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웃의 필요를 우리의 일로 여기고, 이민자·난민·가난한 이들·소외된 이들을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바라본다면 우리 세상은 전혀 다른 크리스마스를 맞을 것입니다.

요즘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민자들에 대한 부당한 차별과 학대는 크리스마스의 정신과 정반대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우리의 생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 자신도 난민이셨습니다. 우리 조상들 역시 더 나은 삶을 찾아 이 땅에 온 이민자들이었습니다. 연합감리교회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환영한다고 고백합니다.

마리아가 오늘 본문에서 노래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지금도 겸손한 사람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용서를 통해 치유를 경험하고,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고, 재물을 나누며 더 큰 기쁨을 맛보고, 질병 속에서도 하나님의 기쁨을 누리는 삶을 하나님은 계속 일으키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흔드실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무엇을 하시려는가를 살피는 일이 참 중요합니다.

결국 스크루지의 말은 옳았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참뜻을 모르면 “바! 험버그!”일 뿐입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가 우리가 다시 한 번 소망·평화·기쁨·사랑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라면,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다시 태어나십니다. 이번 강림절, “오 베들레헴의 거룩한 아기여, 우리에게 오소서”라 기도하며, 험버그를 걷어내고 축복을 선택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예배 및 안내위원

이번주일
예배인도
이재숙
기도
공동기도
성경봉독
(점화)
이여름
예배안내
이후석

12월 예배 및 안내위원

12월7일 12월14일 12월21일 12월28일
예배인도
홍석환
이재숙
이후석
이귀옥
기도
공동기도
서효순
공동기도
공동기도
성경봉독
(점화)
이여름
이학빈
서효순
강순선
예배안내
이후석
청장년
이후석
이후석
환영합니다
공동체와양육
예배와말씀
알립니다

How can We help?

음성으로 알려드리는 교회소식입니다

헌금안내

힘든 이 시기에 우리 교회가 주님의 몸된 교회로서 그 사역을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헌금방법은 현재로서 3가지입니다

1.은행을 통해 직접 Transfer하는 방법

2.헌금을 교회에 직접 보내는 방법

3.Bank of America를 통해 Online Transfer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