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9.28 교회소식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II): – 진정한 풍요와 삶의 충만함

베네딕트 수도사 브라더 데이비드 스타인들-라스트는 불안을 “좁음과 질식”이라고 정의하며, 불안을 받아들이면 삶으로 들어가고, 저항하면 죽음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불안은 선택이 아니지만, 두려움은 선택이며, 두려움은 “충분하지 않다”는 믿음에서 옵니다.

반면, 풍요로움은 감사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현재와 미래, 이미 받은 것을 감사히 여길 때, 우리의 삶은 풍성해집니다. 저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도 불안을 거부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살아남았고 오늘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4장 7-9절에서, 우리가 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환난에 압도당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음을 말합니다.

세상의 압박과 결핍 사고방식은 (Scarcity Mind-set) 끊임없이 “넌 충분하지 않아”라고 속삭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자에게 풍요를 주시고, 감사하지 않는 자는 가진 것마저 잃게 된다고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무엇을 빼앗지 않으시며, 부족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의 반응일 뿐입니다. 돈만으로는 평화와 기쁨을 보장할 수 없지만,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합니다.

린 트위스트는 “돈이 많든 적든, 그것을 영혼 있는 목적에 맞게 흘려보낼 때, 우리는 부유함을 느낀다”고 했고, 간디는 “세상에는 모든 사람의 필요를 충족할 만큼 충분하지만, 욕심을 충족시킬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결핍의 사고방식은 속삭이지만, 감사의 마음은 선언합니다: “충분 이상이 있다!”

오늘, 우리는 이미 충분함을 깨닫고 감사하며, 내면의 풍요를 인식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 갑시다. 하나님은 풍성하고 관대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시고 지키십니다. 매일 감사하며 결핍의 거짓말을 놓는 용기를 하나님께 구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