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9.21 교회소식

돈을 어떻게 사용할까? 하나님께 부유하게

우리에게 돈에 대해 흔히 믿게 되는 세 가지 거짓말이 있습니다. (Lynne Twist, The Soul of Money) 첫째, “모두에게 충분하지 않다. 그러니 먼저 나 자신을 챙겨야 한다.” 둘째, “더 많이 가
지는 것이 항상 좋다.” 셋째, “그냥 세상은 이런 것이고, 빠져나올 길은 없다. 이 세 가지는 우리를 두렵고 탐욕스럽게 만들고, 행복과 안전이 더 많이 축적하는 데 있다고 믿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한 부자 농부의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그의 밭은 풍성하게 수확했지만, 곡물을 넣을 창고가 부족해 더 큰 창고를 지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죠.

“이제 마음껏 먹고 마시며 즐기겠구나.”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오늘 밤 네 생명을 요구할 것이다. 네가 쌓아 둔 것은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농부가 어리석었던 이유는 부자가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소유를 하나님보다 더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돈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살면서, 더 많이 가지면 삶이 안전해질 것
이라 생각했지만, 아무리 많이 가져도, 그의 마음속 공허를 채울 수 없었습니다.

성경은 풍성하신 하나님, 참 좋으신 하나님을 전합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창조를 “심히 좋았다”라고 평가하셨고,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도 남은 조각까지 있게 하셨
습니다. 부족함이 아니라, 하나님 안의 풍성함을 보여주시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 하나님께 부유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가진 것에 감사하며, 다른 사람과 나누는 삶입니다. 인생은 음악 의자먼저 앉기 놀이처럼 누군가는 항상 자리를 잃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항상 또 다른 자리, 또 다른 기회가 펼쳐져 있고, 하나님은 언제나 풍족히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생을 즐기고, 먹고 마시며 기뻐하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가장 깊은안전과 기쁨은 더 많이 갖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 풍성함 안에서 옵니
다 오늘, 우리가 가진 것을 감사하며 나누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부유하게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는 지혜를 배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