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주일예배 안내

오늘은 사순절 네번째 주일입니다.

주일 친교

오늘 주일 친교는 에서 준비합니다.

주일예배 후 친교

주일예배 후 <교회 친교실>에서 커피와 차, 그리고 도넛으로 친교를 나누고 있습니다. 속회와 친교부의 수고와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예전과 같이 본당 앞 게시판에 <친교 담당표>를 게시합니다. 도넛을 준비하는 비용을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은 <친교 담당표>에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학교

주일학교 예배 후 학생들에게 간단한 점심을 제공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게시판에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활절 백합화

부활의 상징인 백합화로 부활절을 함께 기념하고 헌화하실 분들은 신청서에 헌화사유와 함께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는 이정애 권사(예배부장)님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헌금 영수기

십일조: 남궁연, 이귀옥, 이동익, 이후석, 홍현지, Michael Yip

주정헌금강순선, 김연자, 김우식, 서강석, 이경순, 이정애, 최영진, 하남출, 한윤찬, Grace Anh, Jon Hong, Jair Hernandez, Mya Rivera, Susy Quintero, Caleb Kim

감사헌금: 이여름, 홍지선, Wesley Lee, James Paik, Isaac Choi, Sooa Oh, Sean Song, Songhee Lee, Tim Ahn, Tim Yim, Samual Kim, Enoch Lee

특별헌금: 권사임명 감사 (정자인, 최영진, 정수영, 이정애, 서효순)

창립예배감사: 장인숙, 안일민, 이동익, 강순선, 이귀옥, 한윤찬, 김연자, 문과옥, 이경순, 김은주, 이학빈, 홍석환, 남궁연, 하남출, 허성용, 김영희, 이후석, 김용철, 김우식, 무명

지난 주일 헌금합계

십일조 $1,200

주정헌금 $610

감사헌금 $680

기타헌금 $50

특별헌금 $3,365

헌금합계: $5,895

지난 주일/주간 집회보고

주일예배: 120명

주일학교(아동): 명

주일학교(성인): 명

중고등부: 명

영어예배:

총  120명

예배로 들어가며

“길 잃음 속 속삭임”

우리는 종종 인생에서 길을 잃는 순간들을 경험합니다.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아무 말도 들리지 않고, 기도조차 나오지 않으며, 내 앞의 길은 안개처럼 흐릿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로마서 8장은 우리에게 놀라운 진실을 들려줍니다.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8:26)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끼는 그 자리에서조차,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성령은 우리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하나님께 데려가십니다.

우리는 이 진실을 과거의 인물들의 삶을 통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왕궁에서 쫓겨난 후, 광야에서 한 목자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인생의 가장자리로 밀려났고, 더 이상 무엇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곳, 길을 잃은 듯한 그 자리에 하나님은 찾아오셨습니다. 떨기나무 불꽃 속에서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은 어떤 큰 환상이나 확신이 아니라, 조용하고도 분명한 부르심이었습니다. 그 부르심은 모세가 외면하고 있던 내면의 불꽃을 다시 일으켰습니다. 때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크고 확실한 소리가 아니라, 깊은 침묵 가운데 들리는 미세한 떨림으로 찾아옵니다. 그 떨림은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고, 민족의 미래를 바꾸는 불이 됩니다.

사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옳은 길을 걷고 있다고 확신하며 달려가던 중, 갑작스런 빛에 의해 그 모든 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시력을 잃고,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호해진 상태에서 그는 멈추게 됩니다. 어쩌면 그의 눈을 멀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외적인 길을 멈추고 내면의 깊은 눈을 뜨게 하시려는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 어둠 속에서 그는 비로소 새로운 이름을 받습니다. 바울. 그 길은 철저히 내면으로부터 새롭게 시작된 여정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길이 사라질 때, 우리는 비로소 마음의 귀로 들리고 영혼의 눈으로 보이는 하나님의 길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20세기의 어두운 시대를 살아갔던 본 회퍼 목사 역시 우리에게 동일한 진리를 증언합니다. 그는 감옥에 갇힌 채, 세상의 소음에서 완전히 차단된 채, 하나님과의 침묵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에게 있어 고난은 하나님이 부재하신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가장 깊은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순간이었습니다. 내면의 고요함 속에서 그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했고, 그 뜻에 따라 자기 생명을 들이는 순종을 택했습니다. 세상이 보기엔 갇힌 자였지만, 그는 그 누구보다도 자유로웠습니다. 고통과 침묵이 하나님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자신의 생애로 증언했습니다.

로마서 8장은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8:28) 길을 잃은 순간, 실패처럼 느껴지는 시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밤—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서 선으로 엮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단순한 낙관이 아닙니다. 이는 성령의 깊은 간구 속에서, 우리 안에 일어나는 영적 변화에 대한 믿음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위해 기도하실 뿐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시키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겪는 고난과 혼란, 길 잃음조차도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의 자리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길을 잃었다고 느끼는 바로 그 순간이,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기 위해 자리를 펴시는 은혜의 자리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불안은 단지 인간적인 연약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갈망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확실한 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서 하나님께 마음을 여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광야 한복판에서도, 눈먼 자리에서도, 감옥과 같은 침묵 속에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길을 잃은 자에게 하나님은 길이 되시며, 침묵하는 영혼에게 하나님은 말씀 그 자체로 다가오십니다.

예배 및 안내위원

이번주일
예배인도
이재숙
기도
공동기도
성경봉독
(점화)
강순선
예배안내
이후석

4월 예배 및 안내위원

4월6일 4월13일 4월20일 4월27일
예배인도
이재숙
이후석
이귀옥
장인숙
기도
공동기도
공동기도
공동기도
공동기도
성경봉독
(점화)
이학빈
정자인
서효순
이여름
예배안내
이후석
이후석
이후석
이후석
환영합니다
공동체와양육
예배와말씀
알립니다

How can We help?

음성으로 알려드리는 교회소식입니다

헌금안내

힘든 이 시기에 우리 교회가 주님의 몸된 교회로서 그 사역을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헌금방법은 현재로서 3가지입니다

1.은행을 통해 직접 Transfer하는 방법

2.헌금을 교회에 직접 보내는 방법

3.Bank of America를 통해 Online Transfer 방법